2024 주제

기술패권 시대 생존 전략

Survival Strategies in the Era of
Technological Hegemony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신문인 서울경제신문이 창간 64주년을 맞아 글로벌 포럼인
‘서울포럼 2024’를 5월 28~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합니다.

올해 15번째인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기술패권 시대 생존 전략
(Survival Strategies in the Era of Technological Hegemony)’입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 격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한국의 첨단 산업 중심의 수출 경쟁력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의 공급망을 재편하고
인공지능(AI)·로봇·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 주도권을 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 경쟁에서 밀려난 국가는 기술 패권을 쥔 국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해 '빠른 추격자'를 넘어
'선도자'가 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술패권 시대의 향방을 조망하고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혁신과
창의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연구총책임을 지낸 AI 전문가 아니마 아난드쿠마르 캘리포니아공대 석좌교수와
로봇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상배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를 비롯해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낸시 입 홍콩과기대 총장을 비롯한 글로벌 석학과 전문가, 기업인, 정부 관계자가 참석합니다.
아울러 글로벌 첨단 산업 및 R&D 현장에서 활약하는 한인 과학기술인들도 대거 모셨습니다.

올해 서울포럼은 3개의 메인 세션 외에 우주·양자·이차전지·K콘텐츠·인재육성 등을 주제로 한 5개의 특별포럼이 함께 열립니다.
‘서울포럼 2024’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단서를 제공해
대한민국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